3학년 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담임 선생님을 만나고
학기 초 선생님의 교육 방식에 엄빠는 조금 희한한 선생님이다라고 하셨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선생님의 교육방식은 3학년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주는 선생님이라고 하네요.
특히 하늘이에게는 난청에 대해서 공감해 주셨고, 한 번의 사건은 선생님의 기지로 잘 대처해 주셨죠.
2023.06.22 - [육아일기] - 선생님, 소리가 안들려요!
1, 2학년 시기에는 코로나로 부모참관수업이 없거나 제한적이었는데,
3학년 1학기에는 방과후교실에 엄빠가 같이 참관을 할 수 있어 더 좋았어요.
어느새 1학기가 끝나어요.
어제(2023.07.21) 오전 수업을 하고, 방학식을 하고 일찍 집에 왔어요.
엄마는 생활통지표를 보자고 하셨죠.
담임선생님과 엄마의 학부모상담 때 하늘이는 대체로 중상정도의 학습력을 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생활통지표를 보면서 담임선생님 말씀 그대로구나! 생각했대요.
여름방학 기간이 길지 않지만, 재미있게 놀며 엄마와 2학기 준비도 하려고요.
※하늘이 본명과 담임 선생님 성함은 바꿔놨어요.
10살(103개월, 태어난 지 3134, 교정 2968일째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