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얼굴을 공개합니다!
2015.1.1 그 동안 달고있던 호흡기를 제거했어요.
900g정도의 다른 아기들에 비해서 빠른 편이라고 합니다.
같은 날 황달치료도 같이 끝나서 안대를 벗었어요.
눈을 뜬다고 하는데, 신생아들은 하루 20시간 정도를 자기 때문에 눈 뜨고있는 얼굴 보기가 힘드네요.
지금은 금식 중 인데,
아가들이 태어나면 심장에서 나가는 두 개의 관이 있는데, 그 관이 태어나면서 자동으로 막힌데요.
그런데 미숙아들은 거의 대부분 열려 있어서 그 약을 썼데요.
3일 약쓰는 기간동안 위출혈이 있을 수 있어서 검사결과를 보고 단식을 끊을지 결정한답니다.
어제까지 약을 썼고 오늘 결과를 본답니다.
몸무게가 940g으로 늘었어요. 출생 후 몸무게가 서서히 줄어 5일전에 820g 이었는데, 많이 늘었지요?
생후 11일째인 오늘(2014.1.2)은 뇌초음파와 심장검사를 한다네요.
하늘이가 아주 잘해주고 있어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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