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이야기

세대차이

육아일기 l 2019. 6. 28. 13:31

언제나 즐거운 유치원 등원 길.

 

며칠 전이었다. 하늘이와 유치원에 등원하는 길에 전화벨 소리가 들린다. 지나가던 할아버지의 전화기에서 울리는데, 할아버지가 전화를 받지 않자 하늘이가 물어봤다.


하늘이 : 엄마 전화 소리야?
엄마   : 아니~뒤에 할아버지 전화 소리야~
하늘이 : 그럼, 이렇게 전화받아야지 왜 안 받아?
엄마   : (🤙 엄지, 새끼손가락을 얼굴에 대며) 하늘아~ 전화는 이렇게 받는 거 아니야?

하늘이 : (✋ 손바닥을 펴서 귀와 볼에 대며) 아니야~ 이렇게 해야지~!

 
요즘애들은 전화받을 때 이런 포즈로 받는다더니 진짜네!

하늘이 요즘애 맞는구나 ㅎㅎㅎ

 

< 전화 받아요~~ >

 

※ 이 글은 엄마의 SNS에서 가져왔다.

 

6살(54개월, 태어난 지 1649일, 교정 1583일째 날에...)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총놀이  (0) 2019.07.17
모두가 하나되어  (0) 2019.07.10
부산여행 - 2  (0) 2019.06.18
부산여행 -1  (0) 2019.06.17
푸른기와집  (0) 2019.05.17
BLOG main image
하늘이 이야기

by 하늘파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77)
이른둥이 (30)
육아일기 (118)
소리의 기쁨 - 인공와우 (7)
성장클리닉 (5)
순간의 기록 Photo (13)

달력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