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이야기

얼마 전에 엄마랑 아빠랑 하늘이랑 셋이서 일산 킨텍스에 베이비페어에 다녀왔어요. 하늘이가 오랫동안 병원에 있다가 집에 오는 바람에 엄마, 아빠는 아가용품 준비가 늦었데요. 그래서 아직 구입하지 못했던 것을 사러 다녀왔데요. 베이비페어에 가기 며칠 전에 아빠는 인터넷을 보다가 유모차는 리안 제품이 좋다는 이야기를 보셨대요. 베이비페어에 도착했을 때 입구에서 엄마 눈에 제일 먼저 리안 부스가 보였대요 ㅋㅋ


제일 먼저 리안 부스로 갔지요. 유모차가 엄청 많았어요. 엄마랑 아빠는 여러 종류의 유모차에 하늘이를 앉히고 눞이고 하시더니, 리안 솔로 유모차를 선택하셨어요. 리안 스핀이 마음에 들었는데, 카시트 겸용은 1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에 아쉽다고 솔로를 선택하셨어요.


베이비페어에 다녀오고서 며칠이 지나고 유모차가 왔어요. 아빠가 박스를 열고서 유모차 본체에 앞바퀴, 뒷바퀴, 캐노피와 안전가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트까지 부착하니 조립이 끝났어요. 설명서에 있는 대로 쉽게 조립할 수 있데요. 발커버도 있어요~ 지금은 여름이라서 사용하기에 조금 더울 것 같아요.


그리고 아빠 친구가 보내주신 쿠션시트까지 더하니 완전 푹신푹신해요. 처음 유모차를 탔더니, 하늘이는 완전히 얼음이 됐어요. 엄마랑 아빠는 유모차를 밀면서 하늘이 얼굴을 보고서 웃으시는데, 저는 완전 얼음이었어요. :-( 


그런데, 여름날 쿠션시트까지 하고 나갔다 왔더니 너무 더웠어요. 한 여름에 쿠션시트는 너무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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