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3일. 하늘이의 첫 돌이다.
하지만, 하늘이의 돌잔치는 없다. 첫 생일도 이틀이나 지나서 12월 25일 챙겨주었다.
이틀 늦었지만, 엄마 아빠는 나름의 정성을 다해서 준비해서 집에서 하늘이의 돌을 챙겨주었다. 아침부터 청소를 하고 파티용품 조립?하고 풍선을 불다 보니 시간이 2시가 되어간다. 아빠는 부랴부랴 하늘이 생일 케이크를 사왔다.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온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뿐이다. 그 중에 가능한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장 나지 않는 케이크를 골랐다.
하늘아~~ 생일 축하해~~~
건강하게 잘 이겨내줘서 고마워~~
첫 생일은 이렇게 소박하게 했지만, 내년에는 멋지게 해보자~~
사랑해~~
의젓한가요?
생일 축하해~~
하늘이는 엄마와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해요~
아빠 혼자서 신났어요??
아빠도 하늘이도 지쳤네요.
생후 368일찌, 교정 302일째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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