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벌써 1학기가 끝났어요. 코로나19 바이러스 4차 유행 때문에 마지막 2주는 원격수업으로 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학교 생활은 정말 재미있어요.
지난 수요일에 줌 원격수업과 EBS 유튜브로 마지막 원격수업을 하고, 다음 날 아침에 방학식을 해야 해서 학교에 가서 학교생활통지표를 받는 것으로 방학식을 대신했어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불편한 점이 여러 가지 많네요.
방학식을 하기 며칠 전에 하이클래스 알리미로 내가 계획하고 실천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알림장을 보내주셨어요. 방학기간, 개학하는 날, 도서관 이용시간 등을 알려주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조심해야 한대요. 방학중에 지켜야 할 일도 알려주고, 공부해야 할 내용과 선택과제도 내주셨어요.
그래서 엄빠는 바로 EBS에서 발간한 창의체험 탐구생활과 방학생활을 주무하셨어요. 책이 다음 날 바로 왔어요. 정말 빨리 왔어요. 이 책들 말고도 엄마는 하늘이 공부하라고 신비 아파트 속담 책하고 국어 공부할 기적의 독해력과 수학 공부할 기적의 계산법 응용 UP 도 샀어요. 휴~ 여름방학 동안에 해야 할 공부가 많아졌네요.
그런데, 엄빠는 EBS 창의체험 탐구생활 1~3권을 받아 보고는 너무 많이 산거 아닌가? 1권만 사도 되는 것이 아니었을까? 이야기를 했어요. 초등학생 공통이지만, 6권은 많아서 3권만 샀대요. 방학기간 중에 하려고요. 그런데, 방학기간 중에는 1,2,5권이 해당되고 방학이 끝난 후에 3,4,5,6권을 하네요. 엄빠가 실수했지 뭐예요. EBS 초등 여름방학생활 1학년은 매주 월요일~목요일 12:00 ~ 12:20에 한대요. 방학생활 끝내고 점심밥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이 책들하고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려 해요.
8살(78개월, 태어난 지 2407일, 교정 2340일째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