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 아빠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어요. 하늘이가 왜? 병에 걸렸거든요.
말하는 재미에 하루종일 쫑알쫑알, 쉬지않고 쫑알쫑알. 하늘이는 말하는게 정말 좋아요~
이제는 질문도 많아 졌어요. 언제가 엄마가 그랬어요. 하늘이는 이건 뭐에요? 왜? 같은 묻는 말을 하지 않았대요. 그때, 하늘이는 말하기가 부족했거든요. 왜냐면요~ 듣기를 늦게 시작해서 듣는 것이 부족했었어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보다 말하기도 같이 조금 더 늦었거든요.
하늘이가 엄마, 아빠에게 묻기 시작하면 엄마, 아빠는 난감해 해요.
하늘이 : 아빠~ 오늘은 어디가요?
아 빠 : 오늘은 소리의원에 언어재활하러 갈거야
하늘이 : 그리고 또 어디가요?
아 빠 : 집에 와야지
하늘이 : 왜?
아 빠 : 집에 와서 점심먹고 놀자
하늘이 : 왜?
하늘이의 뜬금없는 왜?에 아빠는 난감해 하세요. ㅎㅎ
< 1초도 쉬지않고 움직이는 하늘이, 촛점이 살짝 뒤에 맞은건 안비밀 >
5살(42개월+15일, 태어난지 1294일, 교정 1228일째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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